김영삼 대통령은 IPI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완전한’ 언론자유를 구가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언론 올림픽이란 의미부여와 함께 12억의 돈이 들어가고(이 가운데 8억원은 방송 광고 수수료인 소위 공익자금이었다고 한다) 언론의 대대적인 홍보가 뒤따른 호화로운 행사였던 만큼 마치 ‘완전한’ 언론자유가 세계적으로 ‘공인’된 것처럼 보였다.그러면서도 대통령은 수시로 언